배너 닫기

금천구, 어르신 바리스타가 운영하는 커피전문점 오픈

어르신일자리 전담 기관 ‘금천시니어클럽’ 운영, 어르신 일자리 창출 기대

입력 2024년09월30일 17시20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서울 금천구는 최근 내부 새단장을 마친 구청사 1층에 어르신이 운영하는 커피전문점인 ‘함께그린카페 금천구청점’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금천시니어클럽에서 운영하는 ‘함께그린카페’는 어르신 고용 문제에 대응하고, 생활 안정과 노후 생활을 지원하기 위한 어르신 일자리사업이다.


 

카페 운영시간은 평일 오전 8시부터 오후 7시까지이며 토요일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일요일을 포함한 공휴일은 휴무이다.

 

카페에서는 각종 커피, 과일주스, 허브차 등 음료뿐 아니라 샌드위치, 토스트 등 디저트까지 다양하게 판매된다. 저렴한 가격으로 직원과 구민이 부담 없이 이용할 수 있게 준비됐다.

 

카페공간은 최근 구청사 1층 로비를 새단장하면서 북카페 형태의 문화복합 공간으로 조성했다. 직원뿐 아니라 구민 누구나 차와 독서를 즐기며 편안한 시간을 보낼 수 있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어르신들의 제2의 인생을 응원하며 이곳이 단순한 카페를 넘어 세대간 소통과 공감이 있는 만남의 장소가 될 것을 기대한다”며, “어르신과 사회적 약자에게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해 자립을 돕고, 사회적 참여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금천시니어클럽은 지난 2019년 6월 개관한 어르신일자리 전담기관으로 ‘함께그린카페’, ‘착한상회’(편의점) 등 22개 사업단을 운영하며 1,505명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고 있다. 올해는 ‘착한세탁소’, ‘착한도시락’, 경로당 주5일 중식 지원 등 신규 일자리를 창출했다.

 

글=최선희 기자(smkim2487@hanmail.net)

ⓒ 시니어타임즈,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최선희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관련뉴스 - 관련뉴스가 없습니다.
유료기사 결제하기 무통장 입금자명 입금예정일자
입금할 금액은 입니다.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가장 많이 본 뉴스

종합 건강 스포츠 문화 이슈

동영상 뉴스

포토뉴스

건강뉴스

현재접속자 (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