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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병청, 청장년기 뇌졸중 환자 유전정보 첫 공개

뇌졸중 환자 등 총 7896명분 공개…바이오헬스 연구와 산업 발전 적극 지원

입력 2024년08월05일 18시00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질병관리청 국립보건연구원은 국립중앙인체자원은행에서 확보한 뇌졸중 환자 등의 인체자원을 오는 6일부터 국내 연구자에게 공개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공개 자원에는 뇌졸중 환자 1,216명분뿐 아니라 심뇌혈관 및 대사질환 1,000명분, 국민건강영양조사 5,680명분도 포함했다.


 

특히, 이번에는 청장년기(55세 미만) 뇌졸중 환자의 유전체 정보인 한국인칩(Korean Biobank Array)을 처음으로 공개해 조기 뇌졸중 위험요인 발굴 등에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인칩은 한국인 유전체 정보를 반영해 제작한 한국인 질병 유전체 연구에 최적화한 연구 플랫폼이다.

 

공개되는 인체 자원은 국립중앙인체자원은행 누리집에서 분양신청을 할 수 있으며, 국립중앙인체자원은행 분양위원회 심의를 거쳐 연구자에게 제공할 예정이다.

 

자세한 분양신청 방법과 구비서류는 분양 상담 콜센터(1661-9070) 또는 국립중앙인체자원은행 누리집(https://biobank.nih.go.kr)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박현영 국립보건연구원장은 “고품질·고가치 인체 자원을 지속해서 확보하고 공개해 바이오헬스 연구와 산업 발전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글=최선희 기자(smkim248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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