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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천구, 평생학습관·스마트창의인재센터 개관

복지관 건물 리모델링해 4차산업 시대를 맞아 미래 평생교육을 위한 컨트롤 타워 구축

입력 2021년11월27일 21시50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서울 양천구는 25일, 평생학습관·스마트창의인재센터 개관식을 개최했다.

 

평생학습관·스마트창의인재센터는 4차산업시대 디지털교육을 통해 미래인재를 양성하고 취·창업과 연계한 융합형 평생학습을 지원하고자 조성됐다.


 

신정종합사회복지관건물을 리모델링하고 기존 양천문화회관별관에 있던 평생학습관을 확장·이전했다. 지난 10월말, 리모델링 준공했으며 총 39억7,800만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지하1층부터 지상5층까지 전체면적 1,985㎡ 규모로 조성됐다. 목동역 인근에 위치하고 있어 양천구 어느 지역에서나 접근성이 용이하다.

 

주요시설로 4차산업혁명교육실, 창업인큐베이팅공간, 스마트미디어라운지, 커뮤니티존, 음악연습실 등이 조성됐다. 지하1층의 개별공유주방, 바리스타실, 공유오피스는 외식업 예비창업자를 위한 전문교육 및 인큐베이팅 공간으로써 지역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1층에 조성된 디지털안전체험관 및 스마트미디어라운지는 최신 IT 영상기술이 적용된 가변형 미디어공간으로 실감미디어체험, 가상체험 등 다양한 혼합현실을 경험해 볼 수 있다.


 

2층과 3층에는 드로잉태블릿, AI, 3D프린터 등 첨단 IT장비가 구축된 디지털교육 공간이 마련됐다. ▲디지털드로잉랩 ▲창작스튜디오실 ▲드론자율주행실 ▲AI체험교육실 ▲스마트메이커랩 ▲디지털배움실로 구성돼 있다. 구는 이를 통해 정보통신기술(ICT)에 대한 구민의 접근성을 높이고, 빠르게 변화하는 학습패러다임에 최적화된 평생교육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4층과 5층은 구민의 인문학적 소양증진을 위한 공유문화공간으로 꾸며졌다. 평생학습강의실과 개방형학습공간을 비롯해 커뮤니티공간인 함께 모임실과 음악사운드랩(자유연습실)은 지역주민간 소통과 공감이 이뤄지는 사랑방으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김수영 양천구청장은 “양천구 평생학습관·스마트창의인재센터 개관으로 구민들이 풍부하고 내실있는 평생교육 콘텐츠를 제공받을 수 있게 돼 기쁘다”면서 “급격하게 변화하는 미래사회에 대비해 디지털 역량을 키우고, 평생학습도시로서 양천구의 브랜드가치를 높일 수 있도록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글=박희숙 기자(smkim248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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