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괴산군치매안심센터에서는 치매가족의 부양 부담을 줄이기 위해 가족자조모임인 ‘마음의 중심’(마중) 프로그램에 참여할 대상자를 선착순으로 모집한다고 밝혔다.
마중은 치매가족의 자조모임 시작을 위한 지원프로그램으로 가족의 숨겨진 감정을 찾아내고 공감하며 자연스럽게 자조모임이 만들어질 수 있도록 구성한 보호자 지원사업이다.
프로그램 대상자는 괴산군 치매안심센터에 등록된 치매환자 가족 및 보호자이며, 8월 22일부터 9월 26일까지 매주 목요일 오전 10시부터 11시까지 괴산군치매안심센터에서 진행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군민은 괴산군치매안심센터로 유선신청 후 지원할 수 있다.
윤태곤 소장은 “자조모임을 통해 치매환자 가족들이 서로 어려움을 나누고 지지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글=김병헌 기자(bhkim4330@hanmail.net)
ⓒ 시니어타임즈,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