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북구보건소는 부산시립구포도서관과 협력해 치매환자 가족 및 보호자를 위한 힐링 프로그램을 지난 5월 7일부터 시작했다고 밝혔다.
5월 한달 동안 매주 화요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치매안심센터 프로그램실에서 구포도서관이 지원하는 전문강사의 지도로 힐링 캘리그라피 수업을 진행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치매환자 가족 및 보호자들의 다양한 작품활동 참여를 통해 돌봄으로 인한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심리적 부담감 완화를 목적으로 한다.
김유정 북구보건소장은 “치매환자 가족과 보호자들의 마음 소진을 예방하고 부양 부담감을 완화시킬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고 전했다.
글=박영학 기자(rlaqudgjs88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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