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너 닫기

전남도, 어르신 경비원 교육으로 안정적 일자리 혜택

일반경비원 380명 양성위해 교육비 절반 지원

입력 2024년04월11일 18시10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전남도는 노인일자리를 창출하고 구직자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일반경비원 취업을 바라는 어르신에게 교육비의 50%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지원대상은 380명으로 전남에서 6개월 이상 거주한 60세 이상 어르신 중 2021년부터 전남 교육기관으로 지정한 목포대학교 평생교육원에서 교육을 이수한 어르신이다. 교육비 12만 원 중 절반인 6만 원을 지원한다.


 

경비원 업무에 종사하기 위해서는 ‘경비업법’에 따라 대통령령으로 정하는 교육 기관에서 24시간의 교육을 이수해야 하며 60점 이상을 받아야 한다. 경찰청 지정 교육기관에서 1일 8시간씩, 총 3일간 10과목을 이수해야만 교육 이수증을 받을 수 있다.

 

지원신청은 대한노인회 전남도연합, 목포대학교 평생교육원에 직접 방문하거나 전화로 접수하면 된다.

 

김평권 전남도 노인복지과장은 “신임 경비원 교육은 어르신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안정적 일자리를 지원하는 사업”이라며 “구직자에게 실질적 도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남도는 2021년 240명, 2022년 327명, 2023년에는 309명을 지원했다. 앞으로 교육으로만 끝나지 않고 실제 취업까지 이뤄지도록 수요처 발굴 및 취업 알선까지 제공해 민간형 노인일자리를 확대할 방침이다.

 

글=안경희 기자(jyounhea@naver.com)

ⓒ 시니어타임즈,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안경희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관련뉴스 - 관련뉴스가 없습니다.
유료기사 결제하기 무통장 입금자명 입금예정일자
입금할 금액은 입니다.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가장 많이 본 뉴스

종합 건강 스포츠 문화 이슈

동영상 뉴스

포토뉴스

건강뉴스

현재접속자 (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