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너 닫기

서대문구, 취약계층 어르신 위한 급식단가 인상

4,000원에서 5,500원으로..경로식당, 도시락배달, 밑반찬배달에 모두 적용

입력 2024년01월09일 09시25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서울 서대문구가 결식 우려가 있는 취약계층 노인들에게 제공하는 급식단가를 올해 들어 기존 4,000원에서 5,500원으로 인상했다.

 

이는 보다 양질의 식사를 제공하기 위한 것으로 시비에 따른 기본 급식단가 외에 구비 1,500원을 추가 지원한다.


 

구는 관내 60세 이상 기초생활수급자와 저소득 홀몸노인 등을 대상으로 ‘무료 급식지원사업’을 운영해 오고 있다.

 

서대문노인종합복지관, 이대종합사회복지관, 연희노인여가복지시설, 인왕어르신복지센터 등 8개 기관을 통해 모두 1,000여 명을 대상으로 경로식당, 도시락배달, 밑반찬배달 등 3개 사업을 수행한다.

 

경로식당은 점심을 제공하고 주말과 공휴일에도 급식 공백이 생기지 않도록 대체식을 추가 지원한다. 거동이 불편해 경로식당 방문이 어려운 65세 이상 취약계층 노인들에게는 도시락과 밑반찬을 배달한다. 이번 인상은 경로식당, 도시락배달, 밑반찬배달에 모두 적용된다.

 

이성헌 서대문구청장은 “취약계층 어르신들께 더욱 영양가 높은 식사를 제공해 드릴 수 있도록 급식단가를 인상했으며 앞으로도 지역밀착형 어르신 복지 실현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글=박영학 기자(rlaqudgjs883@naver.com)

ⓒ 시니어타임즈,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박영학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관련뉴스 - 관련뉴스가 없습니다.
유료기사 결제하기 무통장 입금자명 입금예정일자
입금할 금액은 입니다.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가장 많이 본 뉴스

종합 건강 스포츠 문화 이슈

동영상 뉴스

포토뉴스

건강뉴스

현재접속자 (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