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는 노인복지 증진과 자립 기반 조성을 위해 오는 26일까지 2024년도 통합복지기금(노인복지계정) 지원 대상을 공모한다고 밝혔다.
지원규모는 총 1억8,000만 원이다. 1개 사업당 자부담을 포함해 1,000만 원 이내로 지원받을 수 있다.
지원분야는 ▲노인 건강증진 및 여가활동 지원 ▲독거노인 사회관계 활성화 ▲평생교육 및 운영 지원 ▲문화·예술활동 지원 ▲경로당 활성화 ▲노인의 사회적일자리 창출 ▲사회봉사 활동 참여 및 육성지도 ▲충효, 예절 등 전통문화 선양 ▲노인인식개선 ▲기타 노인복지 증진사업 10개 분야다.
도내에 소재하거나, 주소를 두고 노인복지 관련 공익활동을 주목적으로 하는 비영리단체 또는 사회복지시설이 지원대상이며, 민간보조금 기준보조율(90%)에 따라 자부담 확보가 가능해야 한다. 다만, 도·행정시에서 동일하거나 유사한 사업을 지원받거나 최근 1년 이상 공익활동 실적이 없는 법인은 제외된다.
신청기간은 오는 26일까지로, 사업 신청은 도청 노인복지과를 방문하거나 우편접수를 통해 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제주도 누리집(www.jeju.go.kr) 공고문을 확인하거나 제주도청 노인복지과(064-710-2828)로 문의하면 된다.
강인철 제주도 복지가족국장은 “어르신들이 활기찬 노후생활을 보낼 수 있도록 도내 경로당에 프로그램을 보급하고 자유 공모를 통해 각종 프로그램을 발굴하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글=김병헌 기자(bhkim4330@hanmail.net)
ⓒ 시니어타임즈,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