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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민 2만명 디지털 맞춤 교육 완료

3월 선발된 2023년 어디나지원단 강사 150명, 서울시민 2만 명에 디지털 교육 제공

입력 2023년12월15일 18시35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서울디지털재단은 12일 에스플렉스센터 다목적공유홀에서 ‘2023 어디나지원단 성과공유회’를 개최하고, 올해 교육 사업을 마무리했다.

 

이번 성과공유회는 2023년 어디나지원단 강사로 활동한 어르신들과 함께 올해 교육 성과와 참여 소회를 공유하고, 강사들 간 소통의 장을 마련하고자 마련됐다.


 

2023년 올해 어디나지원단은 총 150명 강사를 선발해, 약 2만 명 서울 시민에게 디지털 활용 교육을 온·오프라인으로 제공했다. 2019년부터 누적으로는 총 4만7,632명에게 교육을 제공한 셈이다.

 

어디나지원단은 어르신 디지털 나들이 지원단의 약자로, IT전문역량을 보유한 만55세 이상의 어르신 강사가 어르신에게 1:1 맞춤 디지털 교육을 제공하는 서울디지털재단 대표 교육 사업이다.

 

교육과정은 디지털 약자의 일상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내용들로 대표적으로 ▲디지털 교통(택시앱 이용, 고속버스 예매 등), ▲디지털 소비(스마트 오더 주문, OTT 활용 등), ▲디지털 행정(연말정산 간소화, 건강검진 알리미 등)이 있다. 서울디지털재단은 올해까지 총 620명의 어르신 IT강사를 양성하고, 총 4만7,632명의 서울 시민 어르신들을 교육했다.

 

이날 행사는 ▲2023년 어디나지원단 활동증명서 수여식 ▲2023년 교육 성과 공유 및 2024년 계획 발표 ▲우수 강사 시상 등이 진행됐다. 대표적으로, 교육생 조사 결과 만족도가 높은 상위 10명의 우수강사들에게 상장을 수여하고 우수사례를 듣는 시간을 가졌다.

 

우수강사로 선정된 한 강사는 “고령층의 디지털 역량이 일상생활에서 필수적 요소가 된 현재에 어디나지원단 활동을 통해 디지털 격차가 해소되는 것 같아서 보람을 느낀다.”고 전했다.

 

아울러, 2024년 어디나지원단 운영 계획도 발표했다. 내년에도 지속되는 어디나지원단 활동을 위해 강사 150명을 모집할 예정이라 밝혔다. 자세한 내용은 1월 말경 서울디지털재단 사업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

 

강요식 서울디지털재단 이사장은 “각 자치구마다 양질의 교육을 제공해주는 어디나지원단 강사들 덕분에 올해도 많은 교육 성과가 있었다”며, “이번 성과공유회를 통해 좋은 사례를 함께 나누어 자부심을 가지고 앞으로 발전할 수 있는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글=김병헌 기자(bhkim433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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