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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북구, 통합건강관리로 치매와 우울증 잡는다

어르신 5,900여명 대상 건강검진, 우울증 검사, 치매선별검사 등 진행

입력 2023년11월16일 17시55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서울 강북구가 올해 12월까지 건강취약계층 어르신 5,900여 명에게 합병증 예방 및 건강수준 향상을 위해 통합건강관리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통합건강관리서비스는 경로당, 폐지수집 어르신, 무료급식소 등 건강취약계층 어르신 대상으로 혈압, 혈당 등 기초건강검사, 우울증 검사, 치매선별검사를 하고 검진결과에 따라 의료기관과 생명지킴이를 연계해 맞춤형 건강관리와 지속적 모니터링을 하는 서비스다.


 

구는 이를 위해 방문간호사 28명, 정신건강복지센터직원 14명, 생명존중팀 자살전문요원 11명, 치매안심센터 인력 4명 등 총 57명을 가동하고 대상자의 요구도에 따른 지역보건·복지자원 연계를 통해 포괄적 건강관리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이순희 강북구청장은 “강북구는 노인인구 비율이 22.5%로 전국 18%보다 높아 특히 노인복지에 관심을 쏟고 있다”며, “취약계층 어르신들의 예방적 건강관리로 노년기 합병증이 예방되고 우울증과 치매 등 마음건강이 증진되기를 소망한다”고 말했다.

 

글=박영학 기자(rlaqudgjs88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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