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는 24일 시청 1층 대강당에서 제22회 부산재가노인복지대회가 개최된다고 밝혔다.
2001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22회째를 맞는 부산재가노인복지대회는 시설 종사자 및 자원봉사자, 이용 어르신들이 함께하는 축제의 장으로, 부산재가노인복지협회에서 주최하고, 부산시에서 후원한다.
이날 기념식은 부산시, 협회 회원기관, 이용 어르신 등 7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식, 유공자 시상, 문화공연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송숙희 여성특별보좌관, 주관기관인 서보경 부산재가노인복지협회장을 비롯한 회원기관 종사자 및 자원봉사자, 이용 어르신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먼저, 지역사회 취약 및 위기 어르신에게 건강하고 안정된 노후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헌신한 종사자 및 자원봉사자에게 포상을 수여한다. 일선에서 노인 돌봄 등 복지 증진에 이바지한 종사자 10명, 지역 내 어르신들의 권익 신장과 봉사활동에 지속적으로 애써온 자원봉사자 3명을 포함한 총 13명에게 표창을 수여한다.
이어 노인 인권보호 활동의 일환으로 ‘존중·공동체·방임’ 각 영역에 대한 슬로건 공모전 우수작에 대해 시상 후, 문화공연을 끝으로 행사를 마무리할 예정이다. 분야별(존중, 공동체 방임) 최우수상 3명, 우수상 3명, 총 6개 우수작에 대해 시상한다.
송숙희 부산시 여성특별보좌관은 “일상생활 유지가 곤란한 복지사각지대 취약 및 위기 어르신에게 전문사례관리를 비롯한 일상생활 지원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애쓰는 종사자 및 자원봉사자들의 노고를 격려한다”며, “어르신들이 부산시에서 건강하고 안정된 노후생활을 영위하실 수 있도록 예방적 복지 실현과 사회안전망 구축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글=박영학 기자(rlaqudgjs88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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