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남구가 오는 10월 6일 구청 본관 1층에서 ‘2023 평생학습 체험·전시회’를 개최한다.
이 행사는 관내 평생학습기관, 단체, 학습동아리 등에서 지난 1년간 평생학습 과정을 수강한 20대부터 80대까지 다양한 연령의 학습자가 그동안의 학습 성과를 함께 나누는 화합의 장이다.
총 24개팀 130여 명이 참여하는 이번 행사는 체험(13개팀)과 전시(11개팀)로 나뉜다. 13개팀은 구민들이 직접 평생학습 강좌를 구민들이 체험해볼 수 있는 미니강좌를 기획했다. ▲한땀한땀 가죽공예 ▲미니꽃다발 만들기 ▲전통차 시음 ▲웨딩소품 만들기 ▲커피박점토 캐릭터 키링 만들기 등을 체험할 수 있다.
11개팀은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발휘해 작품 전시를 준비했다. ▲미니정원 테라리움 ▲페이퍼 커팅 아트 ▲백드롭페인팅(backdrop painting) 캘리그라피 ▲금쪽미술심리상담소 미술치료 작품 ▲꿈과 소망을 담은 민화 등을 전시한다. 이 밖에 즉석 사진, SNS 구독 인증 이벤트 등 다양한 부대행사를 준비했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강남구 평생학습을 한 번에 만날 수 있는 이번 행사에서 배움에 대한 구민들의 뜨거운 열정을 느껴보길 바란다”며 “연령을 막론하고 누구나 학습자가 되는 시대에 개인의 잠재력을 발전시키고 공동체에 기여할 수 있는 다양한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글=김병헌 기자(bhkim433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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