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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노인 행복 돌보는 ‘부강행복 케어센터’ 첫 삽

수요자 중심 부강면 노인·생활복지 지원 거점시설 건립 목표

입력 2023년04월05일 17시30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세종특별자치시는 5일 부강면 문화복지회관 2층에서 시장과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공식을 개최했다.

 

부강행복 케어센터는 부강면 지역의 노인인구비율이 높은 특성을 반영해 노인들의 건강증진을 위한 돌봄시설 도입 등 건강, 생활복지를 지원하기 위한 거점시설로 건립된다.


 

부강리 도시재생사업 일환으로 추진하는 이 사업은 2019년 국토교통부에서 선정돼 2020년부터 복지시설인 부강행복 케어센터를 비롯해 ▲부강 우리동네 아지트 ▲공동체부엌 건립을 함께 추진해왔다.

 

부강행복 케어센터는 총사업비 90억 원이 투입돼, 지상 4층 연면적 1,836㎡로 건립되며 ▲주민건강증진센터 ▲휴게실 ▲생활실 ▲케어안심주택 ▲교육장 ▲공동주방 등으로 구성된다. 또한, 부강면민을 대상으로 운영인력을 자체 양성해 사회복지사 2명, 요양보호사 45명이 자격증을 취득하는 등 지역일자리 창출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이날 부강문화복지회관의 공동체부엌 준공도 함께 이뤄졌다. 공동체부엌은 사업비 3억 원을 투입해 88㎡ 규모로 건립됐으며, ▲반찬나눔 ▲요리교실로 운영될 예정이다. 문화시설인 부강 우리동네 아지트는 부강문화복지회관 부지에 2024년말까지 준공될 예정이며, 현재 공모 완료 후 실시설계 중에 있다.

 

최민호 시장은 “부강행복 케어센터가 고령화에 대한 사회적 문제를 해소할 수 있는 자원으로 활용되기를 바란다”며 “세종시가 세계보건기구의 고령친화도시 국제네트워크 회원 인증을 받은 만큼 노인복지시설이 수요자 중심의 지역돌봄 실현 거점으로 세워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글=박인수 기자(rlaqudgjs93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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