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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군, 귀농인 밀착관리 '귀농헬퍼제' 도입

귀농헬퍼, 회당 2시간 활동기준으로 10만원 활동비 받아

입력 2023년02월21일 11시30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경남 하동군은 귀농·귀촌인이 농촌 정착과정에서 겪는 다양한 애로사항을 해결해 주고자 선도농가로 구성된 귀농헬퍼제를 도입·운영하기로 하고 이달 말까지 희망자를 모집한다고 21일 밝혔다.

 

귀농헬퍼 신청자격은 신규농업인 현장실습교육 선도농가 활동자 또는 귀농·귀촌에 관심을 갖고 활동하는 각 분야별 전문가로서 재배작물 선정, 작물 재배기술, 가공·유통 방법, 부동산 구입 요령 등 다양한 분야를 지원하게 된다.


 

귀농멘토의 역할을 하게 될 귀농헬퍼는 회당 2시간 활동 기준으로 10만 원의 활동비를 받게 되며 연간 최대 5명의 멘티에게 도움을 줄 수 있다. 귀농멘티인 귀농·귀촌인은 1인당 3회까지 신청이 가능하다.

 

귀농헬퍼 인력풀이 구성되면 귀농·귀촌 희망자는 농촌지역 현장에서 겪을 수 있는 다양한 애로사항을 해결할 수 있도록 경험과 노하우를 지닌 귀농헬퍼의 도움을 받을 수 있게 된다.

 

귀농헬퍼로 활동하기를 희망하는 사람은 누구나 군청 홈페이지 공고·고시란을 확인해 2월 28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그 외 자세한 사항은 하동군 귀농귀촌지원센터나 귀농귀촌담당부서로 문의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안정적인 귀농·귀촌 정착을 위해서는 초기 정착을 도울 수 있는 선배 농가의 도움이 절실하다”며 “양질의 멘토링을 제공할 수 있는 지역의 역량 있는 귀농 선배 및 분야별 전문가들의 많은 신청을 바란다”고 말했다.

 

글=박인수 기자(rlaqudgjs93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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