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사회서비스원 소속 경기서부노인보호전문기관이 지난 11월 15일부터 12월 16일까지 의왕시 5곳의 유관기관과 노인인권보호와 학대 예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경기서부노인보호전문기관은 경기서부 권역 노인인권보호 행복 네트워크 구성을 위해 관할 구역인 의왕시 내 유관기관들과 함께 노인학대 예방 및 재발방지를 위한 업무 협력에 뜻을 모았다.

의왕시 유관기관으로 사랑채·아름채 노인복지관, 정신건강복지센터, 시니어클럽, 가정성상담소의 총 5개 기관이 참여했다.

경기서부노인보호기관과 참여기관들은 의왕시 ▲노인권익 위기 대응 체계 구축 ▲노인학대 예방 및 사회적 인식 확산을 위한 교육 및 협력적 홍보활동 ▲학대피해노인 통합 사례관리 등 다양한 사업에 협력할 계획이다.

이현주 경기서부노인보호전문기관장은 “노인학대 예방과 재발방지를 위해 협력 기관이 적극 대응하며 의왕시 노인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권익 보호 활동과 열심히 해나겠다”며 “각 기관의 전문성을 활용해 학대피해노인들을 위한 사례관리와 상담 지원이 점차 확대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 관장은 현재 의왕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으로도 활동 중에 있다.

경기서부노인보호전문기관은 경기도사회서비스원 소속 시설로 노인학대 예방을 위한 상담, 교육, 지역연계, 홍보 등을 진행하고 있다. 관할 지역으로 부천시, 과천시, 광명시, 군포시, 시흥시, 안양시, 의왕시를 관할하고 있다. 노인학대 신고 및 상담은 대표전화 1577-1389를 통해 24시간 문의할 수 있다.

글=박인수 기자(rlaqudgjs93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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