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는 귀농산어촌인과 지역주민간 갈등 해결과 따뜻한 공동체 문화 확산을 위한 ‘귀농산어촌 어울림마을 조성사업’에 16개 마을을 선정, 본격 추진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응모한 9개 시군 22개 마을을 대상으로 심의위원회를 구성해 현장평가와 서류평가 등 공정한 심사를 진행한 결과 함평 창서마을, 장흥 용두마을, 보성 은림마을, 무안 복룡마을 등 9개 시군 16개 마을이 최종 선정됐다.
선정된 마을은 지역 특색에 맞는 작물을 선택해 경관 조성을 위한 나무, 꽃 구입비와, 마을 사랑방 운영과 공동텃밭 가꾸기 등 마을주민 융화 프로그램 운영비용으로 1,500만 원씩을 지원받는다.
정광선 전남도 인구청년정책관은 “매년 4만 명이 제2의 인생을 찾기 위해 전남 농어촌으로 오고 있다”며 “지역주민과 귀농산어촌인간 소통과 화합을 통해 마을 공동체 문화가 확산되는 마중물 역할을 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글=박인수 기자(rlaqudgjs93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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