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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전문가 포럼 열고 1인가구 지원방향 논의

전문가들 “맞춤형 전략 강조”

입력 2022년11월03일 17시45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충남도는 3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효율적인 1인가구 지원방안을 찾기 위한 전문가 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포럼은 1인가구 관련 전문가를 비롯해 도와 가족센터 관계자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효율적인 1인가구 지원을 위한 정책의 미래’를 주제로 진행했다.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2000년 이후 1인가구는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으며, 지난해 기준 도내 1인가구는 32만가구로 전체 가구의 34.2%를 차지하고 있다.

 

첫 번째 발제자로 나선 임우연 충남여성가족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이 같은 도내 1인가구 특징을 분석한 ‘함께 잘살아가는 충남형 1인가구 지원의 발전 방향’을 발표했다. 이어 노경혜 연구위원이 타 지자체 우수사례로 경기도의 1인가구 정책을 설명하면서 앞으로의 1인가구 지원 및 발전방향에 대해 설명했다.

 

홍은아 여성가족정책관이 좌장을 맡아 진행된 토론회에서는 지민규 도 복지환경부위원장, 김요한 성동구 1인가구 센터장, 허지연 천안 서북구 정신건강복지센터 정신건강사회복지사, 이은영 공주시 가족센터 부센터장 등이 참석해 의견을 나눴다. 전문가들은 도의 역할에 대해 1인가구의 정확한 정책 수요 분석을 통한 지역 맞춤형 정책 수립을 제언했다.

 

도 관계자는 “이번 포럼은 1인가구에 대한 종합지원 및 고독사와 같은 당면한 문제 해결방안 등의 대책을 마련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효율적인 1인가구 지원 방안을 마련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글=박인수 기자(rlaqudgjs93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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