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동해시가 내달 10일까지 노인복지 분야 사회복지법인 및 시설을 대상으로 지도·점검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노인복지 관련 사회복지법인 1개소, 노인주거복지시설 1개소, 노인의료복지시설 9개소, 재가노인복지시설 26개소, 노인여가 복지시설 2개소 등 39개소이다.
이에 시는 가족과와 복지과 합동 점검팀을 구성하여 보조금 및 수익금 적정 사용 여부, 코로나 19 대응, 시설 운영위원회 운영 현황, 시설 이용자 및 종사자 인권보호, 시설안전 관리 등 시설운영 전반에 걸쳐 점검을 실시한다.
특히, 이번 지도·점검을 통해 경미한 사항은 현지 시정 조치 하고, 위법·부당한 사항에 대해서는 관련법에 의거 조치한다는 방침이다.
조훈석 가족과장은 “이번 합동점검을 통해 시설 운영의 투명성과 책임성을 확보하고 질 높은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글=박인수 기자(rlaqudgjs93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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