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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농업기술원, 치유농업 전문인력 육성

복지제도 이해 통한 특수목적형 치유농업 사회서비스 발굴

입력 2022년10월04일 18시25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경남도농업기술원은 경남도 맞춤 특수목적형 치유농업 사회서비스 발굴을 위한 ‘2022년 치유농업시설 운영자교육 심화과정’을 운영한다.

 

치유농장은 농촌에서 다양한 농업활동을 통해 신체적·정신적 건강회복을 돕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곳으로 경남도에는 37개소가 운영 중이다.


 

4일부터 오는 18일까지 4회에 걸쳐 운영하는 ‘2022년 치유농업시설 운영자 교육 심화과정’은 2022년 치유농업시설 운영자 교육 기초과정과 연계된 심화교육과정으로, 치유농업시설 운영자에게 필요한 복지제도의 이해, 사회서비스 연계 전략 등의 교육을 통해 특수목적형 치유농업 프로그램 운영 역량관리 능력을 배양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치유농업 운영자들은 이번 과정을 통해 특수목적형 치유농업과 비즈니스 모델에 대한 농장 사례를 살펴보고 특수목적형 치유농업 운영에 필요한 복지제도 이해, 치유농업과 연계 가능한 사회서비스 발굴 및 프로그램 개발 실습에 나서게 된다.

 

또한, 특수목적형 치유농업대상자들이 이용하는 기관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도내 치유농업 유관기관 강사가 치유농업 유관기관의 이해를 주제로 교육을 실시한다. 모든 이론교육이 끝나고 교육생들은 오는 11월까지 종합사회복지관, 장애인종합복지관, 광역치매안심센터 등 도내 치유농업 유관기관을 자율 선정 후 방문해 현장실습을 실시하고 교육을 수료하게 된다.

 

장은실 농업기술원 농촌자원과장은 “우리나라 복지제도 및 치유농업 유관기관에 대한 이해도 향상을 통해 대상과 목적에 맞는 치유농업프로그램을 개발해 우리 도 치유농업이 한층 더 발전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교육과 관리에 지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남도는 지난해 3월 ‘치유농업 연구개발 및 육성에 관한 법률’ 시행 이후 8월 경남도 치유농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를 시행해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는 등 치유농업 육성을 위한 사업을 추진하고 현장 적용 확대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글=박인수 기자(rlaqudgjs93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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