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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북구, 1인가구 지원센터 개소

1인가구 정서적 고립 문제 해결하기 위해 다채로운 프로그램 운영

입력 2022년09월15일 12시08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서울 강북구가 1인가구에게 맞춤형 프로그램과 전문 상담을 제공하는 ‘강북구 1인가구지원센터’를 개소했다고 밝혔다.

 

번1동에 위치한 1인가구지원센터는 시범운영기간을 거쳐 지난 13일부터 정식운영을 시작했다.


 

센터는 1인가구의 자기돌봄 역량을 높이고 정서적 고립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다채로운 프로그램들을 운영한다.

 

먼저 초기상담을 통해 대상자 상황에 맞는 개인별 심층 상담을 제공하고 있으며 공통의 관심사를 가진 구성원들에겐 마음 챙김, 스트레스 해소, 자기돌봄 등을 주제로 함께 할 수 있는 집단상담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1인가구의 취미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음식, 미술, 건강 등 다양한 분야의 소모임도 운영할 예정이다.

 

이밖에도 자산관리, 제태크, 소비습관 등을 개선하는 재무관리 프로그램, 환경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한 제로웨이스트 용품 만들기, 플로깅 실천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도 계획돼 있다.

 

1인가구지원센터는 강북구 가족센터 통합형으로 운영된다. 내방인들은 가족센터에서 1인가구에 대한 지원뿐 아니라 향후 받을 수 있는 예비부부교실, 이혼 전·후 가족 지원, 아이돌봄지원, 가족친화문화프로그램 등 가족행정서비스를 한 곳에서 제공 받을 수 있다.

 

이순희 강북구청장은 “1인가구지원센터 외에도 강북구 1인가구지원조례 제정, 스토킹·데이트폭력 범죄 예방 등 1인가구들을 위한 정책들을 추진 중”이며 “연령별·세대별 맞춤형 지원을 통해 1인가구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행정을 구현하겠다”고 말했다.

 

글=박인수 기자(rlaqudgjs93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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