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도봉구는 제5회 도봉사회복지박람회를 9월 5일부터 7일까지 3일간 개최한다.

이번 박람회는 9월 7일 사회복지의 날을 맞아 지역 사회복지인을 격려하고 구에서 펼치고 있는 복지사업들을 구민들에게 알리고자 마련됐다.

5일부터 3일간 도봉구청 1층 로비에서는 △도봉구 복지정보 무인 전시 △사회복지 시선, 展(전) △박람회 참여 이벤트가 열리고, 9월 7일에는 사회복지의 날 기념식과 사회복지유공자 표창이 진행된다.

박람회에서는 무인전시를 통해 도봉구의 복지를 한눈에 볼 수 있게 생애주기별, 대상별 복지서비스 안내하고, 복지자원지도를 전시해 도봉 맞춤형 복지정보를 지역주민에게 제공한다.

또한 ‘사회복지 시선, 展(전)’ 사진전을 열어 지역 사회복지기관의 역사를 이야기 있게 구성했다. 사회복지기관의 첫 모습, 사회복지시설 역사를 품은 사람들 등 흥미로운 사진들이 전시된다.

특히 지난 2년 동안 코로나19로 인해 기념식이 진행되지 못했던 만큼 올해 사회복지의 날 기념식에서는 사회복지유공자 표창이 수여된다. 표창은 ▲사회복지기여자 ▲사회복지인 ▲사회복지공무원의 부문으로, 지역의 복지증진을 위해 헌신해 온 유공자 총 46명(기관)에게 수여될 예정이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구에서 추진하는 생애주기별, 대상별 맞춤형 정보를 제공하는 도봉사회복지박람회를 통해 사회복지에 대한 이해와 주변 어려운 이웃들에 대한 관심을 부탁드린다”며 “도봉구도 도봉형 약자와의 동행, 튼튼한 공공안전망과 촘촘한 지역관계망으로 모두가 함께 잘 사는 도봉구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글=박인수 기자(rlaqudgjs93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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