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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진구, 홀몸 어르신 위해 ‘도로명주소 안내스티커’ 지원

만65세 이상 홀몸 어르신 12,555명 대상 직접 전달

입력 2022년08월25일 18시35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서울 광진구가 이달 29일부터 홀몸 어르신을 위해 ‘도로명주소 안내스티커’를 지원한다.

 

가로 150mm, 세로 160mm 크기의 ‘도로명주소 안내스티커’에는 해당 가정의 도로명주소와 긴급 연락처, 병원 안심동행서비스 콜센터 및 관할 동 주민센터의 전화번호가 인쇄되어 있다.


 

구는 새로운 정보와 변화에 익숙하지 않은 어르신들이 도로명주소 이해를 통해 생활 불편을 해소할 수 있도록 이번 스티커를 제작했다. 어르신들이 집 주소를 쉽게 확인하고 스티커에 표기된 연락처에 신고하면, 사고와 위기 상황 속에서도 신속한 대처가 가능하다.

 

안내스티커는 만 65세 이상 홀몸 어르신 1만2,555명을 대상으로 지원된다. 구는 지역 여건에 밝은 통장 등을 통해 직접 스티커와 사용 방법 안내문을 전달할 예정이다. 전달 과정에서 복지 사각지대에 놓여있는 어르신들을 선제적으로 발굴하고, 발견 시 동 주민센터로 연계해 서비스를 지원한다.

 

김경호 광진구청장은 “혼자 사는 어르신들은 많은 위험에 노출되기 쉬우므로 더 많은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며 “스티커를 받은 어르신들은 가정 내 TV 옆 등 눈에 잘 보이는 곳에 부착해 유용하게 사용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글=박인수 기자(rlaqudgjs93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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