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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완주시, 인생 후반기 귀농 귀촌 체험 ‘협력’

오는 9월부터 50+ 세대 대상으로 ‘3일살기+텃밭농사’ 프로그램 운영

입력 2022년08월23일 21시04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전북 전주시와 완주군이 신중년 세대의 인생 후반기 설계와 귀농귀촌 활성화를 위해 손을 맞잡았다.

 

전주시와 완주군은 23일 완주군 귀농귀촌지원센터에서 100세 시대를 맞아 50+세대들의 인생후반기 귀농귀촌 체험과 사회공헌활동 활성화라는 공동의 목표를 위해 지역간 협력을 강화하고 지역 자원 공유와 콘텐츠 개발에 동참하는 상생협약을 체결했다.


 

양 시·군은 △50+세대들의 인생후반기 귀농귀촌 체험을 위한 교육 및 공간 협력 지원 △50+세대들을 위한 다양한 콘텐츠 개발 및 공동 운영 △50+세대들의 다양한 프로그램 및 행사 등 적극 협조와 행·재정적 지원 △전주시 귀농귀촌 희망자를 위한 프로그램 대상자 모집 및 홍보 지원 등에 적극 나서기로 뜻을 모았다.

 

시는 이날 협약에 따라 다음 달부터 완주군과 함께 50+세대들을 위한 귀농귀촌 체험 프로그램인 ‘완주에서 3일 살기+텃밭농사’를 운영할 계획이다.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50+세대들이 공동 텃밭에서 키운 배추와 무 등 농작물은 수확철인 오는 11월 중 농산물을 필요로 하는 전주지역 복지기관 등에 기증될 예정이다.

 

우범기 전주시장은 “50+세대들이 인접해 있는 완주군의 자원과 콘텐츠를 활용해 인생 후반기를 구체적으로 계획하는 데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면서 “또한 완주군의 귀농귀촌 교육에 전주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인접한 지역간 상생의 물꼬가 트이는 시작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글=박인수 기자(rlaqudgjs93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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