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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 2022 하반기 귀농 창업‧주택자금 37억 확정

귀농 농업창업‧주택구입사업 설명회 개최

입력 2022년08월10일 20시55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전남 고흥군은 지난달 26일 고흥군청에서 ‘2022년 하반기 귀농 농업창업 및 주택구입지원사업’ 심의회를 실시하고 심의대상자 30명에 대해 37억 원의 자금 배정을 확정했다. 이에 따라 8월 9일에는 고흥군청에서 사업대상자들을 대상으로 고흥에서의 안정적 귀농정착을 위한 사업 추진 및 융자실행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지난 6월 15일~7월 13일까지 귀농인과 재촌 비농업인을 대상으로 융자사업 신청자를 모집한 결과 총 34명이 신청‧접수했으며, 1차적으로 귀농 인원수, 교육 이수실적 및 거주기간 등 신청 자격요건과 적합성 등을 검토하고 2차 현장평가를 거쳐 최종적으로 영농정착 의욕, 융자금 상환계획, 사업계획의 적정성 등 심층 심사를 거쳐 최종 사업 대상자 선정을 완료했다.


 

한편 상반기에는 귀농 농업창업 및 주택구입 자금으로 25명에게 58억 원을 확정한 바 있다. 이로써 고흥군은 2022년에 총 55명에게 96억 원의 귀농 융자금을 지원하게 된다. 사업대상자는 농업창업자금은 최대 3억 원, 주택자금은 최대 7,500만 원까지 연 2%의 대출 금리로 5년 거치 10년 원금 균등분할상환의 조건으로 융자를 받을 수 있다.

 

또한 사업대상자들은 귀농어 융자금에 대한 이자도 지원을 받을 수 있는데 1~3년차는 200만 원 한도, 4~5년차는 100만 원 한도 내에서 납입 이자에 대한 보조금을 지원받을 수 있다.

 

한편, 고흥군은 민선8기에 들어서면서 지역공동체 연차별 종합계획을 수립해 귀농어귀촌인들의 안정적인 정착을 지원하는데 집중하고, 고흥청년 ‘리턴 고흥’ 프로젝트 및 도시청년 고흥에서 3달 살기 등을 추진해 청년 인구 유입에도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귀농어귀촌인들이 안정적으로 지역에 정착할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을 발굴해 지원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글=박인수 기자(rlaqudgjs93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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