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횡성군은 귀농귀촌 희망자와 전입 초기 귀농귀촌인의 체계적인 준비와 안정적인 정착 및 지역사회 이해를 위해 ‘2022년 귀농귀촌 종합학교’ 교육생을 오는 15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최근 경제·사회·환경·정서 등 다양한 이유로 도시에서 농촌으로 인구가 이동해 귀농귀촌의 수요가 증가하고 있으나 많은 귀농귀촌인이 사전준비 및 정착에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다. 이에 따라 맞춤형 종합교육을 진행해 정보제공 및 사전체험 등 다양한 정책 지원에 나선다.
이번 교육은 7월 23일 1회차 교육을 시작으로 8월 21일까지 총 주말 4회차(80시간)로 운영되며 기초과정 3분야, 심화과정 5분야로 편성되어 있다. 특히 이론교육뿐 아니라 농촌현장 체험 및 선배 귀농귀촌 멘토링 거버넌스 포럼을 더욱 확대해 다양한 정보공유는 물론 직접 경험할 수 있는 기회의 장도 마련했다.
모집기간은 7월 6일부터 7월 15일까지로, 총 40명을 모집한다. 지원대상은 횡성군 외 지역에 거주하는 귀농귀촌 희망인 또는 최근 3년 이내 횡성군으로 전입한 초기 귀농귀촌인이다. 참가를 위해선 신청서를 작성해 제출해야 하며, 방문·우편·이메일(6318776@hanmail.net)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관련 공고 및 신청서류는 횡성군 홈페이지와 횡성군귀농귀촌종합센터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호식 농정과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참가자 개개인이 필요했던 정보와 경험을 얻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도시민과 귀농귀촌인을 위한 다양한 지원책을 추진해 안정적인 정착을 유도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글=박인수 기자(rlaqudgjs93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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