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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군, 아동·어르신 단짝 친구 맺기 사업 추진

5월부터 10월까지 센터별로 프로그램 운영

입력 2022년05월10일 23시15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경남 거창군은 2022년 신규시책 사업으로 관내 지역아동센터와 경로당 결연을 통한 세대 공감 소통을 위해 ‘아동·어르신 단짝 친구 맺기’ 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거창군 지역아동센터 연합회에서 주관하며, 관내 각 지역아동센터 16개소에서 경로당 1개소씩 선정해 아동과 어르신이 공동으로 바느질 공예, 효행교육, 각종 체험활동 등을 하는 것으로 5월부터 10월까지 센터별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지난 9일에는 두드림지역아동센터 아동과 어르신 30여 명이 참여해 송편케이크를 만들고 나누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김 모 할머니는 “코로나19로 손주를 자주 못 봤는데 여기서 우리 손주를 보는 것 같아 너무 즐겁다”며, “앞으로 이런 기회가 또 있다면 꼭 참여하고 싶다”고 말했다.

 

임순란 거창군 지역아동센터연합회장은 “가정의 달이지만 코로나19로 인해 가족과 이웃간의 왕래가 줄어들어 외로움과 소외감을 느끼실 어르신들에게 조그마한 위로가 되었으며 좋겠다”며, “앞으로도 지역 아동과 어르신이 함께 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추진해 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현재 거창군은 16개 지역아동센터가 운영되고 있으며 아동 400여 명의 건전한 육성을 위해 보호, 교육, 놀이와 오락의 제공, 지역사회의 연계 등 종합적인 복지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글=박인수 기자(rlaqudgjs93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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