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구례군은 18일 도시민 유치를 위해 홍보활동을 수행할 귀농귀촌 동네작가 8명을 위촉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
이번에 선정된 8명의 동네작가는 5월부터 8월말까지 활동하게 된다.
이들은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이 농촌생활 및 영농 현장, 귀농·귀촌 성공 정착사례, 마을 소개·홍보 등 지역 기반의 현장감 있는 정보를 얻을 수 있도록 각 읍·면을 대표해 글이나 동영상 등 콘텐츠를 직접 제작해 월마다 정기적으로 소식을 전달할 계획이다.
구례로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은 ‘귀농귀촌 종합센터 누리집-지자체관–지역별 동네작가’를 통해 작성된 글을 만나볼 수 있다.
선정된 동네작가 김효연 씨는 “귀촌을 직접 경험해 본 사람으로서 도시에서 막연하게 귀농·귀촌을 꿈꾸는 분들에게 도움이 되고 싶다”며 “적극적으로 구례의 매력을 친밀감 있게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글=박인수 기자(rlaqudgjs93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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