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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 귀농인 멘토·멘티지원 사업설명회 개최

음성군, 귀농귀촌 동네작가 위촉식 개최

입력 2022년04월18일 17시50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충북 음성군은 신규농업인과 예비 귀농인에게 ‘귀농인 멘토·멘티 지원사업’ 설명회를 15일 음성군농업기술센터 친환경농업관 신관에서 개최했다.

 

귀농인 멘토·멘티 지원사업은 신규농업인과 예비 귀농인에게 영농기술과 경영·마케팅 등에 필요한 단계별 영농실습교육, 지역정보제공, 인적교류 등을 통해 안정적인 농촌정착을 유도하는 사업이다.


 

올해 멘토·멘티그룹은 9팀, 총 25명을 선발해 다음 달부터 1일 4시간 이상, 20회로 작물재배기술 지도와 영농실습을 진행할 계획이다. 군은 이번 프로그램으로 신규농업인에게 영농실습기회를 제공해 안정적인 영농정착을 유도하고, 예비 귀농·귀촌인에게 작물재배기술 등을 제공해 향후 농촌 정착 유도를 통한 군 인구 증가 도모를 기대한다.

 

전혁동 농정과장은 “멘토·멘티가 생생한 영농현장에서 관심 작물의 영농기술을 배우면서 농촌 생활을 이해할 좋은 기회”라며 “이번 프로그램으로 신규농업인들이 경험 부족으로 겪는 시행착오를 최소화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음성군은 귀농·귀촌 유치지원사업을 위한 동네 작가 11명을 15일 위촉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선발된 동네 작가는 글 작성, 이미지 및 영상 편집이 가능한 지역 거주민들이며 귀농·귀촌인 중 관련 전공이나 직종 경력자를 우선순위로 선정했다. 이들은 귀농·귀촌 성공사례, 농촌생활, 농업정책, 지역 명소 등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들이 농촌정착에 필요한 지역 기반의 현장감 있는 사례와 정보를 얻을 수 있도록, 각 마을을 대표해 정기적으로 마을의 현장 소식을 전달한다.

 

귀농·귀촌에 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현장 정보와 소식 공유, 스토리텔링형 콘텐츠를 블로그 형식으로 주기적으로 귀농·귀촌 종합센터 누리집에 등록 운영해 도시민들이 접근하기 쉽게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동네 작가를 운영함으로써 지역주민과 활발한 교류가 이뤄질 것으로 기대된다.

 

군 동네 작가 A씨는 “도시에서 막연하게 귀농·귀촌을 꿈꾸는 분들에게 도움이 되고, 음성군으로 귀농·귀촌이 많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저의 귀촌 스토리를 사례 형태로 알려드릴 예정이다”고 말했다.

 

동네 작가들의 이야기는 12월까지 귀농·귀촌 종합센터 누리집에 게시될 예정이다.

 

글=박인수 기자(rlaqudgjs93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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