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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고성군가족센터, 만60세 이상 여성 1인가구 지원프로그램 시행

4월 22일부터 6월 24일까지 매주 금요일 바리스타 프로그램 시행

입력 2022년04월25일 22시05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경남 고성군가족센터는 4월 22일부터 6월 24일까지 매주 금요일, 관내 만60세 이상 여성 1인가구 5명에게 ‘내가 바로 시니어 바리스타’ 지원프로그램을 시행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생애주기상 경제적 자립을 위한 자본이 부족한 만60세 이상 여성 1인가구의 경제적, 사회적 고립을 해결하고 건강한 노년기를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마련됐다.


 

대상자들은 고성시니어클럽과 연계해 총 10회기에 걸쳐 바리스타 이론교육과 아메리카노, 카페라테, 캐러멜 마키아토 등 다양한 카페메뉴를 만들고 직접 시음하며 커피 추출과정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교육을 받는다.

 

또한, 교육과정을 수료한 참여자들은 시니어 카페 ‘정담카페’에서 역량을 활용할 수 있도록 군에서 지원할 예정이다.

 

첫 회기에 참여한 김OO(고성읍)은 “나이가 들면서 무엇에 도전하기에는 늦었다고 생각했는데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평소 관심이 많았던 커피에 대해 전문적으로 배우고 제2의 인생을 꿈꿀 수 있어 매우 기쁘다”고 말했다.

 

황순옥 센터장은 “증가하는 1인가구의 건강한 삶을 위해 청년, 중·장년 등 생애주기에 맞는 유익한 프로그램을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최혜숙 복지지원과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경제적으로 힘든 60세 이상 여성 1인가구의 경제적 고립을 도와 생활의 활력을 줄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한다”며 “앞으로 여성 1인가구뿐 아니라 다양한 1인가구에 대한 프로그램도 기획해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글=박인수 기자(rlaqudgjs93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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