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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동구, 1인가구 건강한 자립·활동 지원 나선다

30개 정책과제 선정하고, 14개 부서 5대 추진 분야 운영

입력 2022년04월06일 12시40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광주 동구는 빠르게 증가하고 있는 1인가구의 건강한 자립과 활동 지원을 위해 ‘2022년 동구 1인가구 맞춤형 종합정책’을 본격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는 동구의 1인가구 비율이 올해 2월말 기준 48.3%로 광주 5개 자치구 가운데 가장 높고(광주 평균 39.6%), 전국에서 9번째로 높은 비율을 차지하면서 지난 5년 동안 꾸준히 상승세를 보이는 현상이 향후에도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어서다.


 

이에 따라 동구는 최근 임택 구청장 주재 하에 ‘행정 협업회의’를 열고 전 부서가 함께 ‘1인가구가 지역사회에서 조화로운 공동체 삶’을 살아갈 수 있는 정책 마련을 위한 신규사업 발굴 및 아이디어를 제시하는 등 의견 수렴의 시간을 가졌다.

 

구는 행정 협업회의에서 발굴된 정책사업 중 30개 정책과제를 선정하고, 14개 부서 5대 추진 분야(사회안전망 구축, 주거지원, 공동체 활성화, 건강지원, 문화 여가생활) 지원사업을 운영해 나갈 계획이다.

 

5대 분야별 주요 사업으로 ▲여성 주거 안전을 위한 스마트 안전도어지킴이 ▲산계 1인가구 안심마을 조성 ▲1인가구 노후불량주택 개선 ▲청년주거공간 동명하우스 조성 ▲마을사랑채 등을 활용한 1인 온리 마을플랫폼 활성화 지원 ▲동구가족센터 1인가구 사회적 관계망 형성지원 ▲청년 1인가구 공유 부엌 및 방문 방역 지원 ▲1인 북큐레이션 운영 등을 적극 추진할 방침이다.

 

동구 관계자는 “1인가구 비율이 높은 지역 특성을 감안해 앞으로 전 부서 협업체계를 통한 1인가구 통합지원시스템을 구축해나갈 것”이라며 “1인가구뿐 아니라 10만3,000여 동구민 모두가 행복한 조화로운 공동체 삶 구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글=박인수 기자(rlaqudgjs93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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