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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시, 2022 경기도 유니버설디자인 사업 공모 선정

‘구리 인창 경로식당 고령자 인지 건강 향상’ 사업으로 5년 연속 선정

입력 2022년02월17일 18시40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구리시가 작년 12월 경기도에 공모 신청한 ‘구리 인창경로식당 고령자 인지건강 향상 유니버설디자인 사업’이 2022년 경기도 유니버설디자인 사업 대상지로 최종 선정되었다.

 

경기도에서 진행하는 2022년 유니버설디자인 공모사업은 31개 시‧군 중 2개 시·군만 선정되었다.


 

올해 대상지로 ‘구리 인창경로식당’이 선정되면서, 구리시는 2017년 ‘인창초등학교’, 2018년 ‘토평초등학교’, 2019년 ‘구리역~청소년수련관’, 2020년 ‘구리역~구리우체국’에 이어 5년 연속 ‘유니버설디자인 공모사업’에 선정되는 쾌거를 달성했다.

 

구리시는 올해 대상지인 인창경로식당 일대에 도비 1억5,000만 원 포함 사업비 5억 원을 투입해 내년 중 ▲유니버설디자인을 활용한 고령자를 위한 대기공간 조성 ▲정보안내시설 설치 ▲모두의 안전과 편의를 위한 물리적 생활환경 개선 등을 실현할 방침이다.

 

인창경로식당은 현재 ▲대기 공간 협소 ▲경로식당 전면공간 및 보행 공간에 불법 주차 대수 증가 ▲차도와 인도, 주차구역, 광장 등의 공간 구분 모호 ▲보행장애를 유발하는 고르지 않은 전면공간 및 보행로 바닥 ▲고령자들은 인지가 어려운 간판 위치 등의 문제점을 안고 있는 상황이다..

 

시는 유니버설디자인 적용 사업을 통해 ▲사계절 대기쉼터 설치 ▲대기표시 전광판을 설치 ▲인도, 차도, 주차구역 등 뚜렷한 구역 분리 ▲바닥 및 보행로 정비 ▲ 간판 위치 조정 및 디자인 개선 등 명확한 인지성 확보 ▲경로식당 주변 유휴공간에 고령자들이 직접 관리할 수 있는 텃밭 등을 조성해 고령자 정서적 건강 향상 유도 등을 계획 중이다.

 

안승남 시장은 “구리시가 경기도 유니버설디자인 사업에 5년 연속 선정됨으로서 경기도를 대표하는 디자인 도시로 발전하고 있다”며 “이번 디자인 공모사업 선정으로 고령자 중심의 신체적, 정서적 건강향상을 통한 삶의 질 제고는 물론, 지역 주민 등 모두의 안전과 편의를 위한 물리적 생활환경이 개선 될 것이라 기대된다”고 전했다.

 

글=박인수 기자(rlaqudgjs93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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