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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군, 자동 가스차단 안전장치 ‘타이머콕’ 보급 집중

올해는 지난해보다 50가구 늘어난 총 350세대 대상으로 사업 진행

입력 2022년02월18일 12시30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전북 부안군이 화재 및 가스사고 사전 예방 등을 위해 자동 가스차단 안전장치 ‘타이머콕’ 보급사업에 집중하고 있는 가운데 지난해까지 2,000여 가구에 대해 설치를 완료했다.

 

타이머콕은 가스레인지 등 연소기 과열을 방지하기 위해 사용자가 설정한 일정 시간이 지나면 가스밸브가 자동으로 차단되는 장치로 가스레인지 과열로 인한 화재를 예방할 수 있다.


 

군은 지난 2015년부터 화재 및 가스사고를 사전에 예방해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킬 수 있도록 안전지킴이로서의 역할을 하는 타이머콕을 관내 취약계층에 보급해 왔다. 특히 군은 가스 사용부주의로 화재발생이 높은 취약계층 가구를 대상으로 올해도 타이머콕 무료 지원 대상자를 모집한다.

 

올해는 지난해보다 50가구 늘어난 총 350세대를 대상으로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군은 총 1,750만 원의 사업비가 소요될 것으로 판단하고 전북도 지원 외에 자체 예산 1,220만 원을 추가로 확보했다.

 

지원대상은 관내 60세 이상 고령자, 국민기초생활수급자, 중증장애인, 경로당 등 가스안전 취약계층 조건에 한 가지라도 해당되는 가구다. 타이머콕 설치 희망자는 거주지 읍·면사무소에 오는 22일까지 신청하면 되며 설치는 오는 4월부터 지역별로 순차적으로 설치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타이머콕은 열악한 주거환경을 개선하고 과열로 인한 화재사고를 사전 예방해 군민들의 소중한 인명과 재산을 보호하는데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글=박인수 기자(rlaqudgjs93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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