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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서구, 어르신 행복한 삶 위해 정신건강 관리 힘써

유관기관 협조체계 구축…자살예방사업 다각도로 펼쳐

입력 2021년06월21일 22시20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인천 서구는 전체 인구의 약 10%를 차지하는 노인인구가 삶의 질을 높이고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하고자 다양한 자살예방사업을 통해 노인의 정신건강관리에 힘쓰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이와 관련, 서구는 지난 9일 노인의 정신건강문제 평가 및 예방을 위한 협조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서구노인인력개발센터, 가좌노인문화센터, 연희노인문화센터, 검단노인복지관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어르신 대상 정신건강 프로그램 진행 및 노인정신건강 사례관리 시 서로 협조할 계획이다. 이러한 협력 활동의 하나로 지난 9일부터 11일까지 노인인력개발센터 이용 어르신 212명에 대해 정신건강 선별검사, 정신건강관리 정보제공 및 상담서비스 등을 제공했다.

 

아울러 자살예방교육 ‘보고 듣고 말하기’를 통한 어르신 생명 지킴이를 양성하고, 이들이 이웃 등 주변인의 자살 위험신호를 조기 발견해 자살 시도를 방지할 수 있도록 조력자의 역할을 하길 기대하고 있다.

 

또한, 노인자살 예방특화사업 진행을 위해 관내에서 노인인구가 많은 가정1동을 사업 대상으로 선정하고 지난 16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를 통해 동 행정복지센터 및 유관기관과 사회안전망을 구축해 노인자살에 영향을 미치는 원인에 대한 다각적 접근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하반기부터는 신체 질환을 동반하는 정신건강관리를 위해 가정1동 소재 의원에 ‘찾아가는 정신건강상담소’를 운영함으로써 정신건강 고위험군에 대한 다양한 정서 지원을 할 예정이다.

 

글=박인수 기자(rlaqudgjs93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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