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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농 노하우 배우고 돈도 받고…곡성군, 신규농업인 현장실습교육 설명회 열어

5개월간 최대 연수생에게 월 80만원, 선도농에게는 월 40만원 지급

입력 2021년04월27일 20시20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지난 4월 26일 곡성군이 농업기술센터 농기계교육관에서 신규농업인 현장실습교육 설명회를 열었다.

 

설명회에는 대상자로 선정된 선도농과 귀농인 각 12명이 참석했다. 신규농업인 현장실습교육은 농촌지역에 이주한 신규 농업인과 청년 농업인 등에게 선도농이 영농기술을 전수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특히 단계별로 현장에 바로 적용할 수 잇는 실습 체험교육을 제공해기 때문에 농업을 처음 접하는 사람들에게 큰 도움이 된다.


 

교육 연수생(멘티)은 곡성군으로 전입한 농업경영체 등록 5년 이내의 신규농업인 또는 소정의 영농교육을 이수하고 전입신고를 한 신청자를 대상으로 한다. 다만 만40세 미만 청장년층은 교육 이수시간 및 지역 상관없이 지원할 수 있다. 선도농(멘토)는 5년 이상의 영농경력과 전문적 기술을 갖춘 농업경영체 등록자가 참여할 수 있다. 곡성군은 이 같은 조건으로 지난 3월 신규 귀농인 대상자를 모집했고, 4월에는 선도농 12명, 귀농인 12명을 확정지었다.

 

연수생은 매월 최소 10일 이상 최대 20일 이하로 선도농가 영농 현장에 참여해 기술교육 등을 받을 수 있다. 이 경우 매월 최대 80만 원까지 총 5달 동안 교육훈련비를 지원받게 된다. 선도농은 현장에서 기술과 경험 등을 전수하고 군으로부터 매월 최대 40만 원을 지원받는다. 실제 교육이 이루어지는지 여부는 휴대폰 GPS 기능 이용한 현장실습교육 출석관리시스템을 통해 곡성군이 확인한다.

 

군 관계자는 “신규 귀농인들이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영농에 전념할 수 있도록 참여 기회 확대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글=박인수 기자(rlaqudgjs93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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