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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센터, 초보 농사꾼 위한 영농기초 교육 운영

월 2일부터 선착순 40명 접수…3월 12일부터 6월 4일까지 격주 총 7회 운영

입력 2021년02월28일 22시30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 제주농업기술센터는 최근 5년 이내 이주한 귀농·귀촌인과 신규 농업인들이 농업 분야에서 성공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영농기초교육 과정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기초 영농지식이 부족한 신규 농업인에게 체계적인 농업정보를 제공하고, 채소재배 실습을 통한 현장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기간은 3월 12일부터 6월 4일까지 격주로 총 7회 진행된다. 교육과정에는 △재배동향, 영농기초자금 관련 기초농업정보 △감귤, 원예작물 등 품목별 기초 영농기술 △단호박·옥수수 재배실습 등의 내용으로 이루어져 있다.

 

교육대상은 농업경력 5년 이하의 신규농업인 40명으로, 3월 2일 9시부터 농촌자원팀 전화(☎760-7723)를 통해 선착순 모집한다. 교육 시간의 30% 이상 출석한 경우 교육이수확인서, 80% 이상 출석한 경우에는 수료증을 발급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제주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하거나 농촌자원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김지원 농촌지도사는 “제주농업에 대한 이해와 농업분야 창업지식 교육을 통해 신규농업인에게 많은 도움이 되도록 운영하겠다”면서 “신규농업인들의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글=박인수 기자(rlaqudgjs93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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