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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귀농·귀촌 무료교육 선착순 모집

2월 25~26일 선착순 모집, 3월 3일부터 4월 14일까지 13회 60시간 과정 운영

입력 2020년02월18일 22시50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제주도내 농촌으로 이주한 귀농·귀촌인 및 예정자, 청년농업인 등을 대상으로 안정적인 농업·농촌 정착지원을 위한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제주특별자치도농업기술원은 2월 25일부터 26일까지 2일간 제14기 귀농·귀촌 기본교육 교육생 15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귀농·귀촌인에게 체계적인 기초영농기술과 농업정보를 제공하고 제주 농업·농촌에 대한 이해증진과 농업경영, 기초창업기술 등 안정적인 농업·농촌 정착 지원을 위해 실시한다. 교육기간은 3월 3일부터 4월 14일까지 매주 화·목요일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13회 60시간 과정으로 진행하며 7회차, 11회차는 우수 귀농·귀촌 성공사례 등 현장교육을 병행 실시할 예정이다.

 

주요 교육내용은 △2020 귀농·귀촌 정책 및 귀농의사결정 등 정책분야 △감귤, 밭작물, 친환경농업 등 영농기술분야 △제주 역사와 문화, 제주 사람들의 삶과 언어, 농어촌관광 등 제주의 이해분야 등으로 제주생활에 쉽게 적응하는데 도움을 줄 계획이다.

 

교육신청은 2월 25일 오전 9시부터 모집인원 150명 선착순 접수 마감하며 본인이 직접 방문 신청해야 한다. 교육 관련 상담은 기술지원조정과 인력교육팀(☏760-7522~7525)으로 문의하거나 농업기술원 홈페이지 공고란을 참고하면 된다. 교육신청서, 서약서 등 관련 서류는 현장에서 작성이 가능하나 혼잡할 수 있어 사전에 작성 후 제출해 줄 것을 당부했다.

 

교육에 80% 이상 출석자는 수료증(60시간), 30% 이상 출석자에게는 이수확인서를 발급해 줄 예정이다. 귀농·귀촌교육은 2009년부터 2019년까지 21회에 걸쳐 3,483명이 수료 또는 이수하는 등 제주 이주 열풍으로 큰 인기를 끌면서 2019년 교육생모집은 첫날 오전 9시30분에 160명이 신청해 조기 마감되었다.


 

고보성 농촌지도사는 “이번 교육은 귀농·귀촌 초기에 어려움을 겪는 애로사항 해결로 안정적인 농업·농촌 정착에 도움이 기대되고 있다”고 전하면서 “교육프로그램이 인기를 끌면서 조기 마감될 수 있다”고 말했다.

 

글=박인수 기자(rlaqudgjs93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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