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꼭 기억해야 할 아나필락시스 예방관리 수칙

입력 2024년02월08일 22시55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꼭 기억해야 할 아나필락시스 예방관리 수칙을 Q&A로 알아본다. 

 

Q. 아나필락시스란 무엇인가?

 

A. 아나필락시스는 급격하게 전신적으로 발생하여 생명을 위협하는 중증알레르기 반응이다. 

 

Q. 아나필락시스의 증상은 무엇인가?

 

A. 피부 : 입속, 귓속 따끔거림, 입술, 구강 부종, 가려움, 홍반 두드러기

호흡기 : 삼키거나 말하기 힘듦, 호흡 곤란, 거친 숨소리

전신 및 신경 : 죽을 것 같은 느낌, 의식 잃음, 금속 맛, 부종, 불안감

소화기 : 구역질, 설사, 복통, 구토

심장혈관계 : 실신, 혈압저하, 요실금

 

Q. 아나필락시스의 원인은 무엇인가?

 

A. 식품 : 계란, 우유, 호두, 땅콩, 밀, 메밀, 갑각류, 과일, 콩, 생선

곤충 독 : 벌, 개미

약물 : 해열진통제, 항생제

기타 : 운동, 천연 고무(라텍스), 원인 모름

 

Q. 아나필락시스가 일어난 경우 대처 방법은?

 

A. 1. 편평한 곳에 눕힌다.

- 당황하지 말고 환자를 편평한 곳에 눕히고 안정을 위하게 한다.

- 숨을 깊이 쉬도록 해 주면서 최대한 편안하게 옷의 단추를 풀어준다.

 

2. 에피네프린을 주사한다.

- 에피네프린을 가지고 있으면 근육에 찔러 주사한다.

- 다리를 올려 혈액순환을 유지한다.

 

3. 119를 부른다.

- 119가 올 때까지 환자의 상태를 지속적으로 관찰한다.

 

4. 신속히 병원으로 이송한다.

- 일시적으로 좋아져도 2차 반응이 올 수 있으므로 반드시 병원으로 가도록 한다.

※ 에피네프린 주사와 119 연락은 동시에 진행한다.

 

Q. 아나필락시스 치료제인 에피네프린은 어떻게 사용하나?

 

A. 아나필락시스 환자 또는 보호자가 응급 시에 사용할 수 있도록 자가주사용 에피네프린을 처방받아 사용할 수 있다.

30㎏ 이상 : 0.3㎎ 에피네프린

15~30㎏ : 0.15㎎ 에피네프린

 

에피네프린 사용만으로 치료가 충분치 않으므로 주사 후 반드시 가까운 병원으로 가도록 한다. 

 

Q. 아나필락시스의 예방관리 수칙은 무엇인가?

 

A. 1. 아나필락시스의 개인별 원인과 증상을 알고 자가주사용 에피네프린 사용법을 숙지하고 항상 휴대한다.

 

2. 아나필락시스 증상이 나타나면, 자가주사용 에피네프린을 가지고 있는 경우 바로 투여하고 즉시 응급실로 간다. 

 

3. 자가주사용 에피네프린 투여 후 증상이 좋아지더라도 2차 반응이 올 수 있어 반드시 신속하게 응급실로 간다.

 

4. 아나필락시스 원인 진단과 관리를 위해 정기적으로 전문의의 진료를 받는다. 

 

5. 자신이 아나필락시스가 있음을 주변에 알리고 응급상황에서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한다.

 

6. 식품에 의한 아나필락시스는 적은 양의 식품 섭취, 흡입, 피부 접촉에 의해서도 발생할 수 있으니 주의한다. 

 

7. 약물에 의한 아나필락시스의 경우, 금지약물과 알레르기 증상, 투여 가능 약물이 적힌 약물 안전카드를 소지하고 처방 때마다 의사, 간호사, 약사에게 확인한다. 

 

8. 아나필락시스가 있는 사람은 보육교육기관, 직장, 식당 등에 원인물질을 미리 알려 노출을 피하고 응급상황에 대처한다. 

남정식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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