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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 어르신이 책 배달해준다

완주군립중앙도서관, 둔산영어도서관 2개소 운영

입력 2021년02월15일 18시41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전북 완주군 도서관이 완주시니어클럽과 연계해 도서배달서비스인 ‘시니어 북 딜리버리’ 서비스를 운영한다.

 

시니어 북 딜리버리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위축된 도서관이용을 활성화하고자 만60세 이상 어르신이 대출도서를 가구에 배달하는 서비스다. 이 서비스는 코로나 장기화로 위축된 도서관이용에 비대면 독서환경 개선으로 중단없는 독서활동을 지원하고, 늘어나는 노인인구를 위한 신규 일자리 창출에도 이바지 할 것으로 기대된다.


 

도서관 회원증이 있는 완주군민을 대상으로 1일 선착순 10가구에게 도서를 배달하되, 노인‧장애인 등 독서취약계층을 우선 선발해 진행할 예정이다. 용진읍의 완주군립중앙도서관과 봉동읍 둔산영어도서관 총 2개소에서 운영되며, 1인 3권 이내로 완주도서관 홈페이지 및 전화를 통해 신청이 가능하다. 도서대출기간은 20일간으로 이 서비스는 올해 11월말까지 운영된다.

 

이애희 도서관평생학습소장은 “시니어 북딜리버리사업은 위드코로나(With Corona) 시대 비대면과 일자리라는 두 키워드를 동시에 해결할 수 있는 사업이다”며 “앞으로 지역사회와 연계한 도서관 사업발굴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완주군은 비대면 도서관이용환경 조성을 위해 전년도 930여 권의 전자책을 확충하고 비대면 도서대출서비스를 운영 중이다. 올해는 비대면 서비스개선을 위해 도서관홈페이지 고도화작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글=신호숙 기자(smkim248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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