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너 닫기

한국노인인력개발원, 소셜 시니어 벤처 설립한다

9월26일 함께일하는재단, 유한킴벌리 등과 소셜 시니어 벤처 설립 협약

입력 2019년09월26일 20시20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한국노인인력개발원은 26일, 함께일하는재단 교육장에서 소셜 시니어 벤처 설립 지원을 위한 다자간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한국노인인력개발원 강익구원장, 유한킴벌리 최규복대표, 함께일하는재단 송월주이사장, 한국시니어클럽 서울지회 조범기회장 등이 참석했다. 소셜벤처는 창업으로 사회문제를 해결하려는 고민에서 출발한 기업으로, 이윤 창출보다는 사회적 문제를 해결을 우선시한다는 점에서 일반기업과 다르다.

 

올해에는 기관간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2020년 소셜 시니어 벤처를 설립해 노인일자리 정보를 공유하거나 시니어를 직접 채용함으로써 일자리를 창출할 계획이다.

왼쪽부터 한국시니어클럽 서울지회 조범기회장, 유한킴벌리 최규복대표, 함께일하는재단 송월주이사장, 한국노인인력개발원 강익구원장
 

벤처 설립을 위해 유한킴벌리(주)는 ‘디펜드 시니어 일자리 기금’을 소셜 시니어 벤처 설립 자금으로 지원하고, 기업이 설립되면 함께일하는재단은 경영컨설팅 등을 통해 기업경영을 지원할 예정이다.

 

한국노인인력개발원은 기업이 노인일자리 창출을 통해 수익을 창출할 수 있도록 모델 개발을 지원할 예정이다. 한국시니어클럽협회 서울지회는 시니어 DB를 제공하고 관련 프로그램을 연계하는 역할을 담당할 계획이다.


 

한국노인인력개발원 강익구 원장은 “우리 사회가 고령사회에 진입하면서 양질의 노인일자리 창출 필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며 ”이번 협약이 고령사회에 당면한 일자리 문제를 해결하는 새로운 유형의 일자리로 자리매김 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한국노인인력개발원은 앞으로도 공공·민간기업 연계를 통해 양질의 일자리 모델을 지속적으로 개발하겠다”고 밝혔다.

 

글=김병헌 기자(bhkim4330@hanmail.net)

ⓒ 시니어타임즈,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김병헌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유료기사 결제하기 무통장 입금자명 입금예정일자
입금할 금액은 입니다.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가장 많이 본 뉴스

종합 건강 스포츠 문화 이슈

동영상 뉴스

포토뉴스

건강뉴스

현재접속자 (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