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회 충남도 평생학습 온통박람회가 오는 9월 9∼10일 도청 문예회관에서 열린다.
도가 주최하고 충남도평생교육진흥원이 주관하는 이번 박람회는 ‘행복 그 이상, 더 나은 도민의 삶, 행복충만 평생학습’을 주제로, 도내 15개 시·군 70여 평생학습 기관·단체, 학습동아리 등이 참가한다. 행사는 개막식을 시작으로, 평생학습 홍보·체험관, 학습과 예술이 만나는 ‘작품 전시 및 프리마켓’, 평생학습 실천사례 및 아이디어 창안대회 ‘충바시’, 학습동아리 공연 나눔 페스티벌, 토크콘서트 ‘평생교육인의 밤’ 등이 펼쳐진다. 또 연계 행사로는 ‘문해의 달’을 맞아 성인문해교육 시화전, 학습자 발표회, 심포지엄, 홍보·체험관 운영 등이 개최된다. 박람회는 도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박성호 원장은 “이번 박람회는 도민 개개인의 경험과 성과를 서로 나누는 소통의 장으로, 도민들이 평생학습에 참여하고, 100세 시대에 삶의 지혜를 나누는 평생학습 문화가 확산되길 기대한다”며 도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한편 도는 이번 박람회를 위해 ‘충남 평생학습대상’과 ‘성인문해교육 시화전’ 공모를 실시, 우수사례 및 작품에 대해서는 도지사상과 진흥원장상을 개막식에서 수여할 예정이다.
글=신호숙 기자(smkim248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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