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이 평생교육 프로그램 지원 사업 ‘불어라 평생학습 바람’ 공모를 통해 29개 기관을 선정하고, 24일 사업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평생교육 프로그램 지원 사업은 평생교육을 통해 교육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도민의 교육 복지실현을 도모하기 위한 사업이다. 평생교육진흥원은 앞서 심사를 통해 장애인단체, 노인복지관 및 다문화가정지원센터 등 교육 소외계층 관련 29개 기관 및 비영리단체를 최종 선정한 바 있다. 선정된 기관은 500만 원에서 최대 3,000만 원까지 프로그램 운영비를 지원 받으며 오는 11월까지 사업을 수행하게 된다. 이날 착수보고회에는 사업운영자로 선정된 29개 기관 관계자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업운영 방법, 사업비 집행과 정산 시 유의사항, 지식캠퍼스(GSEEK) 이용방법 등에 대한 설명과 질의‧답변을 진행했다.
김경표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장은 “이번 공모 사업을 통해 도민 모두가 언제 어디서나 평생학습을 누릴 수 있길 바란다”며, “경기도 전역에 학습복지망이 촘촘히 마련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글=신호숙 기자(smkim248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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