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는 신중년의 취업 의욕을 고취하고 조기 재취업 촉진을 위한 ‘4060 구직활동지원사업’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전남에 거주하는 만40세 이상 69세 이하로 기준 중위소득 150% 이하(4인 가구 기준 810만 1,446원) 취업 의지가 있는 신중년을 대상으로 모집한다.
참여를 바라는 사람은 전남일자리통합정보망(job.jeonnam.go.kr)을 통해 공고문, 신청서식 등을 확인 후 오는 15일까지 우편, 전자우편을 이용하거나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선정된 참여자에겐 구직활동을 위한 교육비, 교재비, 시험응시료, 면접비 등 구직 활동비로 최대 100만 원을 지원한다. 또 재취업 성공을 지원을 위해 1대1 맞춤형 취업 컨설팅과 각종 역량강화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지원자를 대상으로 1차 서면, 2차 예비교육 참여를 거쳐 오는 6월 총 150명을 선발할 계획이다.
김선주 전남도 일자리경제과장은 “4060 구직활동지원사업은 신중년 취업에 필요한 다양한 정보와 프로그램을 제공한다”며 “보다 많은 참여를 위해 신중년 재취업을 위한 시책을 적극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전남도 일자리경제과(061-286-2942)나 전남신중년일자리지원센터(061-750-7700)로 문의하면 된다. 전남도는 신중년 대상 맞춤형 일자리 상담 및 취업지원을 위해 신중년일자리지원센터를 순천과 무안에서 운영하고 있다.
전남도는 지난해 고용노동부 자치단체 일자리 대상 수상에 따라 4060 구직활동지원사업을 인센티브 사업비로 추진하고 있으며, 2020년부터 300여 명의 신중년에게 재취업을 지원한 결과 150명이 취업에 성공했다.
글=박영학 기자(rlaqudgjs88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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