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중랑구가 오는 7월 17일 신내 2동 구민정보화교육장에서 ‘2024년 국민행복 IT 경진대회’ 예선전을 개최한다.
오는 9월 10일 열리는 본선 대회에 앞서 지역 예선을 치르기 위함이다.
올해로 22주년을 맞이하는 IT경진대회는 전 국민의 디지털 교육 동기 유발 및 디지털 포용 공감대 확산을 위해 정보취약계층 및 디지털 배움터 교육생들의 디지털 활용능력을 평가하는 대회다.
응시부문은 장애인, 고령층, 장년층, 다문화가족 부분으로 나누어지며 장애인 부문은 PC 기반으로, 고령층, 장년층, 다문화가족은 모바일 기반으로 시험이 진행된다.
대회는 전국 예선을 거쳐 본선에 진출해 실력을 겨루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예선 통과 인원은 264명이다.
예선 참가 신청은 오는 17일부터 7월 1일까지 국민행복IT경진대회 누리집을 통해 접수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경진대회 누리집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구는 이번 대회를 앞두고 대회에 참여하고자 하는 구민들이 대회를 잘 준비할 수 있도록 매월 말 접수하는 구민정보화교육에 경진대회 대비반을 운영할 방침이다.
류경기 구청장은 “정보화시대를 맞이해 이번 경진대회가 어르신, 장애인, 다문화가족 등 정보취약계층의 정보화에 대한 관심과 참여를 증대시키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특히, 정보취약계층의 정보화 이용 능력 함양과 세대간 정보 격차를 해소에도 큰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글=박인수 기자(rlaqudgjs93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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