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지식‧경험을 갖춘 베이비붐세대 퇴직자를 청년창업자와 연결해 청년기업의 성장을 돕는 ‘세대 융합형 베이비붐 창업 서포터즈 사업’ 참여자를 4월 20일부터 5월 8일까지 모집한다.
세대 융합형 베이비붐 창업 서포터즈는 베이비붐과 청년창업자를 2대 1 비율로 연결해 컨설팅 활동으로 창업 아이템의 본격적 사업화를 진행하는 내용이다. 베이비붐(창업 서포터즈)에게는 월 80만 원 활동비를, 청년창업자에게는 컨설팅 외 창업지원금 1,000만 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모집대상은 베이비붐 창업 서포터즈의 경우 기술·경영분야 경력 10년 이상의 50세 이상의 퇴직자, 청년창업자는 만39세 이하의 예비 창업자 또는 창업 3년 이내의 초기 창업자로 모두 경기도에 거주해야 한다.
선발된 베이비붐 창업 서포터즈와 청년창업자는 5월 연결돼 6개월간 활동하게 된다. 참여 희망자는 경기스타트업플랫폼(www.gsp.or.kr)에 접속해 공고 내용을 확인 후 신청서를 작성해 지원하면 된다.
이은숙 경기도 베이비붐기회과장은 “이 사업을 통해 전문 퇴직 베이비붐의 축적된 전문지식 및 경영노하우와 청년 기업의 참신한 아이디어가 서로 융합해 경제적 효과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글=박영학 기자(rlaqudgjs88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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