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구례군은 오는 29일까지 귀농·귀촌 동네작가 8명을 모집한다.
귀농귀촌 동네작가 사업은 선정된 동네작가가 직접 SNS를 통해 귀농 성공사례 및 관광지 등 정기적인 지역 콘텐츠를 생산해 도시민에게 다양한 지역정보 제공하는 사업이다.
모집대상은 구례군민이며 농촌지역 전입일로부터 만 5년이 경과하지 않은 귀농·귀촌인, 글 작성 및 이미지·영상 편집이 가능하고 개인 SNS 운영자, 관련 전공 또는 경험이 있는 경력자를 우선으로 한다.
선정되면 4월부터 8월까지 4개월간 동네작가로 활동하며 콘텐츠 1건당 3만 원으로 월 최소 3건 이상 최대 5건까지 지원을 받게 된다. 제작된 콘텐츠는 귀농귀촌 종합센터 홈페이지와 개인 SNS 등에 게재되어 귀농·귀촌인의 안정정착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활용할 계획이다.
신청을 원하는 경우 이달 29일까지 신청서와 증빙서류를 구비해 구례군체류형농업창업지원센터에 방문하거나 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구례군체류형농업창업지원센터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구례군농업기술센터 농촌지원과 귀농귀촌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에게 생생한 현장 정보를 전달하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며 “동네작가를 통해 우리지역에 대한 친밀감을 높이고, 구례로 정착을 희망하는 예비 귀농귀촌인들에게 정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글=박인수 기자(rlaqudgjs93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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