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너 닫기

서울시50+재단, 중장년 창업 위한 공유사무실 입주자 모집

만40~69세 서울시 거주 또는 사업자 등록자 대상, 24일부터 50+포털 통해 모집

입력 2022년01월25일 00시50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서울시50플러스재단이 50플러스캠퍼스 내 공유사무실 입주자를 모집한다.

 

2020년 재단에서 실시한 50+세대 실태조사 분석에 따르면, 서울시 50+세대 10명 중 6명 이상이 퇴직 후 창업·창직을 준비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50+세대의 창업‧창직에 대한 수요에 부응하기 위해 재단은 50플러스캠퍼스 내 중장년을 위한 공유사무실을 정비하고 새롭게 입주자를 모집한다.


 

서부(불광동)·중부(공덕동)·남부(오류동)·북부(창동) 등 4개의 캠퍼스에서 모집하며 모집규모는 4개 캠퍼스를 합해 총 42석이다. 2020년 북부캠퍼스 신규 개관에 이어 서부·중부·남부캠퍼스의 환경개선 공사가 진행된 이후 첫 모집으로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다.

 

4개 캠퍼스 모두 지정석으로 모집하며 서부 16석, 중부 6석, 남부 8석, 북부 12석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입주자는 월 이용료 3만~5만 원, 보증금 100만 원의 저렴한 비용으로 더욱 개선된 업무공간과 회의실, 휴게공간 등의 부대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

 

지원대상은 만40세~69세 서울시 거주자 또는 사업자 등록지가 서울시인 예비 및 초기 창업자이다. 자세한 내용은 50+포털(www.50plus.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신청접수는 1월 24일부터 2월 14일 14시까지 가능하며, 서류와 면접심사를 거쳐 입주자를 선발할 예정이다. 본격적인 입주는 3월 2일부터 시작된다.

 

 

재단은 공유사무실 입주자를 대상으로 성공적 창업‧창직을 위한 역량 강화 및 네트워킹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다양한 교육과 분야별 멘토링‧자문을 제공하고, 월례회의 및 워크숍 등의 프로그램도 운영할 계획이다.

 

서울시50플러스재단 남경아 일자리사업 본부장은 “서부‧중부‧남부‧북부의 4개 캠퍼스가 공동으로 입주자를 모집해 더욱 뜻깊다”며 “50+세대가 성공적으로 창업을 수행하도록 돕는 데서 더 나아가, 캠퍼스를 통한 창업자 지원과 네트워크 형성을 통한 50+세대 창업 생태계 활성화를 이끌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

 

글=김병헌 기자(bhkim4330@hanmail.net)

ⓒ 시니어타임즈,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김병헌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유료기사 결제하기 무통장 입금자명 입금예정일자
입금할 금액은 입니다.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가장 많이 본 뉴스

종합 건강 스포츠 문화 이슈

동영상 뉴스

포토뉴스

건강뉴스

현재접속자 (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