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창원시는 마산시니어클럽에서 코인 빨래방 ‘행복 세탁’을 개소했다고 3일 밝혔다.
마산합포구 부림상시장 인근 강남와이즈하우스 102호에 위치한 ‘행복 세탁’은 노인일자리 시장형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한다.
노인일자리지원기관인 마산시니어클럽에서 운영하고, 만60세 이상 어르신 12명이 교대로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활동하며, ‘행복 세탁’은 코인세탁, 코인멀티자판기샵등을 24시간 무인시스템으로 운영 한다.
이번 행복세탁 필요한 장비, 인테리어, 비품 등의 사업비는 경상남도 뉴시니어일자리지원사업 공모사업으로 선정되어 8,100만 원을 지원받아 설치했다.
이선희 복지여성보건국장은 “다양한 일자리사업을 발굴 및 개발해 어르신들의 능력과 적성에 맞는 일자리를 창출해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생활을 지원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창원시는 내년에도 노인일자리 예산 418억 원을 투입해 실버 카페, 행복나르미 택배, 관광안내 도우미, 스쿨존 안전지킴이사업 등에 1만4,100명의 일자리 창출할 계획이다.
글=박영학 기자(rlaqudgjs88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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