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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천구, 주거취약지역 50+ 1인가구 생활실태 조사

1인가구 생활실태 파악 통해 사회적 고립가구 조기 발견하고 적기에 복지서비스 제공

입력 2021년10월15일 23시28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서울 양천구는 10월부터 12월까지 3개월간 주거취약지역에 거주하는 중장년 이상 1인가구를 대상으로 생활실태조사를 진행한다.

 

1인가구 급증에 따른 고독사 발생을 미연에 방지하고 적기에 필요한 지원을 제공해 복지사각지대를 예방하기 위함이다.


 

실태조사는 관내 만50세 이상 거주자 중 ▲임대주택입주 1년 이내 거주자 ▲지하‧옥탑거주자 ▲고시원 ▲숙박업소 장기거주자를 대상으로 한다. 숙박업소, 찜질방, 목욕탕사업주에게도 안내문을 발송해 해당 시설에 장기투숙 중인 1인가구에 대한 신고도 접수한다.

 

구는 실태조사로 발굴된 대상자와 대면‧비대면 상담을 통해 위기상황에 따른 맞춤형복지서비스에 대한 지원여부를 결정하여 관내 주거취약 1인가구에 대한 촘촘한 복지안전망을 구축할 계획이다. 주위에 도움이 필요한 주거취약 중장년 1인가구가 있을 경우 보건복지상담센터나 거주지 동주민센터로 알리면 된다.

 

김수영 양천구청장은 “최근 1인가구가 전체가구의 31%를 웃돌 정도로 급증하고 있으나 사회적고립에 대한 대응은 상대적으로 부족한 현실”이라면서 “혹시 주변에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분들이 계신다면 주저 말고 가까운 동주민센터에 말씀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글=박인수 기자(rlaqudgjs93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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