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양천구는 관내 중장년의 제2의 인생도약을 지원하고자 ‘중장년 취업연계 직업교육’ 사업 운영자를 오는 2월 8일까지 공개 모집한다.
이 사업은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중장년이 일정기간 소정의 교육훈련을 수료한 후 취업까지 연계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양천구의 특색 있는 일자리지원사업이다. 지난해에는 봉제기술 전문가 양성과정과 일반경비원 신임교육과정을 통해 61명의 중·장년이 취업에 성공하기도 했다.
사업공모대상은 중장년을 대상으로 취업연계프로그램을 운영한 실적(1,000만 원 이상)이 있는 법인·개인사업자와 중장년 재취업을 위한 양질의 훈련프로그램을 보유한 직업능력개발훈련기관이며, 사업기간은 2021년 3월부터 6월까지이다.
주요 심사기준은 중장년 취업률 증가 사업 여부, 사업타당성, 사업수행능력 등이며 사업운영자로 선정되면 최대 250만 원의 사업보조금을 지원받을 수 있다. 공모신청은 양천구청 홈페이지의 공고문을 참고해 제출서류를 작성한 후 메일(20902398@yangcheon.go.kr) 또는 일자리경제과로 우편접수하면 된다.
김수영 양천구청장은 “중장년의 재취업을 위한 직업교육을 적극 지원해, 사회안전망의 역할을 더욱 충실히 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글=박영학 기자(rlaqudgjs88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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