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관악구가 코로나19로 인한 경기침체로 구직에 어려움을 겪는 구민들의 취업난 해소를 위해 ‘2021 관악구 온택트 취업박람회’를 개최한다.
이번 박람회는 10월 12일부터 11월 2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며,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변화하는 채용문화에 발맞춘 비대면 온라인 방식으로 구직자 개인 맞춤형 구직활동을 제공한다.
박람회 전용 홈페이지(https://jobfair.incruit.com/gwanak/)에서 참가기업 채용공고 등록, 구직자 입사지원 등 온라인 채용관을 운영해 온라인 플랫폼 안에서 더 많은 기업과 구직자들이 만날 수 있는 채용의 장을 마련한다. 또한 온라인 채용관 이외에도 자기소개서 컨설팅 및 샘플, 직무별 동영상 강의 등 다채롭고 흥미로운 취업지원 서비스를 제공해 취업시장에 활력을 높이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람회에 참여하고 싶은 기업은 오는 22일까지 관악구 일자리센터 또는 운영사무국으로 신청하면 되며, 취업을 희망하는 구민은 오는 29일까지 관악구 온라인 채용관에 접속해 원하는 기업에 입사지원하면 된다.
1차서류 합격자는 면접 스케줄에 따라 11월 1~2일 화상면접에 참여하며, 화상면접이 익숙하지 않은 중장년층을 위해 해당기간 구청 8층 대강당에 화상 면접실을 운영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이번 취업박람회를 통해 일자리를 찾는 것은 물론 취업난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구직자의 취업 자신감을 키울 수 있는 시간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일자리를 창출해 지역의 우수인력이 채용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글=박영학 기자(rlaqudgjs88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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